본문 바로가기
정부정책

2025년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8월 11일부터 사용처 확대

by 한닙이 2025. 8. 10.

2025년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사용처 확대 소식입니다. 8월 11일부터 기존의 공과금 납부뿐만 아니라,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30만 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가게 물품 구입 등 경영 활동에 숨통이 트일 이번 변화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2025년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8월 11일부터 사용처 확대
2025년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8월 11일부터 사용처 확대

희소식! 꽉 막혔던 지원금, 드디어 시장으로 갑니다

사장님들,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동안 전기요금, 가스요금 내는 데만 쓸 수 있어 답답했던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금, 드디어 8월 11일부터 사용처가 대폭 확대됩니다.


이번 조치는 "지원금을 실제 가게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매에 쓰고 싶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가 적극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제 지원금은 단순한 공과금 할인을 넘어, 사장님들의 경영 활동을 직접 돕는 실질적인 운영 자금이 될 것입니다.

무엇이, 왜 바뀌나요? (사용처 확대 배경)

가장 큰 변화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새로운 사용처로 추가된 것입니다.

정부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해주기 위해, 지원금 사용 범위를 공과금 외에도 실제 영업활동에 필요한 부분으로 넓혔습니다.


필자의 생각: 이번 변화는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비용을 '절감'해주는 소극적 지원에서, 가게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매출'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돕는 적극적 지원으로 바뀐 셈이죠. 사장님들의 자금 유동성에 훨씬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무엇을 살 수 있나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가게 운영에 필요한 거의 모든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 사장님이라면 신선한 채소나 고기 같은 식자재를, 소매점 사장님이라면 판매할 공산품이나 비품을 구매하는 데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술집이나 담배 판매점 등 일부 업종은 지원금 사용 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내 주변 사용처,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우리 가게 근처의 어떤 시장이나 상점에서 지원금을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인하세요: 이번 사용처 확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연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지자체나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조회하면, 지원금 사용 가능 여부를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 매장 스티커 확인: 사용 가능한 가게에는 '에너지 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 직접 문의: 결제 전 가게 사장님께 직접 여쭤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여기는 여전히 사용 불가! (대형마트, 백화점 등)

사용처가 확대되었지만, 대기업 유통망은 여전히 제외됩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잠깐! 냉장고, 에어컨 지원은 별도 사업입니다

간혹 이 지원금으로 가게의 낡은 냉장고나 에어컨을 바꿀 수 있는지 문의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가게 물품 '구입'과 고효율 기기 '교체'는 다른 사업입니다.


에너지효율 1등급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구매할 때 구매가의 40%(최대 160만 원)를 지원해주는 사업은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 사업'입니다.

두 가지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별도로 신청하세요.

전국시장 정보 확인하기 (시장통)

사장님 가게 근처에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있나요?

유용한 정보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